해당 문서에서는 세계관 상 존재하는 NPC 일부를 소개합니다. 이들은 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며, 사건의 원흉 및 스토리 진행에 연관될 수는 있어도 능동적 역할을 맡지는 않습니다. 또한 NPC의 대사나 행동은 모두 스토리 계정을 통해 처리합니다. 동맹 활동 중 추가되는 NPC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활동에 있어 NPC와 관계가 있다는 설정을 넣을 수 있습니다. 단, NPC와의 연인 관계는 불가능합니다.
제미니 론
라이브라 소속 · 인간 · 25세 · 여성
〈새해 이브의 비극적인 불꽃 축제 사건〉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라이브라 요원입니다. 본래는 서류 작업 전문이었습니다만, 라이브라의 일원이 절망적으로 줄어들어 버린 탓에 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인원 보충과 실종 요원 수색 담당입니다. 남들보다 타이핑 속도가 월등히 빠른 것이 능력입니다. 뉴 B 빌딩 내부에서 거주 중입니다.
동맹 진행 중 라이브라의 임무(정기 미션) 안내, 혹은 긴급 알림 등은 대체로 해당 NPC가 처리합니다.
드미트리 J. 볼코프
HLPD 소속 · 인간 · 51세 · 여성
HLPD의 서장을 맡은 인물입니다. 본래 HL이 생기기 이전에도 경찰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2m에 가까운 신장에, 두 팔은 개조 의수로 되어 있습니다. 항상 깨진 안경을 끼고 다닙니다. 거주지는 아스클레피오스 병원 근처에 있습니다만 HLPD 본부 내에서 생활을 해결하는 모습이 더 자주 보입니다. 기존 라이브라 요원들과는 대부분 아는 사이.
라이브라가 급히 출동하게 되면, 이 서장과 대화할 일이 가장 많을 것입니다.
「교만왕」바제틸
초상인 · 전부 불명
마도와 공학에 통달한 괴짜 집단 〈초상인〉 중에서도 가장 활발하고 이상한 행적을 보이는 존재입니다. 특기는 발견하기, 싸움 붙이기, 그리고 무책임하게 내버려두기. 취미는 미술관에 자신의 발명품 버려두기입니다. 괴팍한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입만 열면 말도 안 되는 허풍을 떨어댑니다. 어디에서 사는지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최근 HL에서 일어나는 일 중 상당수는 교만왕의 짓이었습니다. 어쩌면 불꽃 축제 사건도 이 괴짜가 일으킨 것은 아닐까요?
DJ 가치
이계마치 방송국 · 이계인 · 124세 · 불명
문어 얼굴에 빨판이 달린 팔다리를 가진 이계인입니다. 이계마치 방송국의 DJ이자 라디오 진행자, 가끔은 스탭 역할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 나름의 간판입니다. 방송에 출연했거나 출연할 예정인 이들이라면 이 DJ를 한 번쯤은 만나보았을 것입니다. 월 스트리트 거주 구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동맹 시스템 중 [당일의 변수] 의 음악은 해당 NPC가 틀어준다는 설정입니다.
솜나르 아우구스투스 쥬혼마 2세
이계인 · 불명 · 양성
300m 길이의 몸통과 150m 길이의 다리 4개를 가진 소금쟁이형 이계인입니다. 몸통에는 수십개의 눈이 달려 있고, 세 개로 갈라진 짧은 발가락으로 걸어 다니는 길목마다 물건을 치우고 다닙니다. 무척이나 신사적이고 평화주의적인 성격입니다. 문제는 그 크기가 평화주의와는 거리가 멀다는 점입니다. 이 이계인의 선의는 곧 도시의 파괴로 이어집니다……. 버밀론 가 근처에 둥지가 있으며 한 번씩 물을 마시거나 산책을 하러 이동합니다. 이 시기 맨해튼 도시 전체에 경보가 내려집니다.
동맹 진행 중의 거주지 파괴는 보통 이 NPC가 원인입니다.
Ms. Movin
이계인 · 80세 · 여성
세 쌍의 눈에 두 쌍의 팔을 가지고 있으며, 3m의 신장과 더듬이와 붉은 피부색이 인상적인 이계인입니다. 자신의 30배 되는 무게까지 들어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HL에서 이삿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골에게는 비교적 싼 값을 받고 이사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HL에서는 하루아침에 집이 무너지거나 짐이 손실되는 일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이삿짐센터의 일도 끊임이 없습니다. 본인은 웨스트 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멤버가 거주지 이사를 신청하면 해당 NPC가 도와준다는 설정입니다.
미뉴 마뉴르 미쥬
스페이스 랜쳐 ·이계인 · 31개월 · 무성
스페이스 랜쳐 오픈 기념으로 입구에 심어놓은 거대-이계-당근이 모종의 사유로 독립된 행동을 할 수 있게 된 개체… 이계인입니다. 식물인데 이계인(人)의 신분을 줘도 괜찮냐는 종족적 논란이 잠시 있었습니다만, 이 도시에선 사실 별로 상관없는 주제죠. 금세 묻히고 말았습니다. 찰랑거리는 당근잎을 휘날리며 스페이스 랜쳐에서 도시 곳곳으로의 배달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멤버가 메뉴맨에게 메뉴를 물을 경우 해당 NPC가 지나가며 말해준다는 설정입니다.